[날씨] 내륙 초여름...강원·경북 요란하고 강한 비, 내일 충청 이남 소나기 / YTN

2024-06-02 415

오늘 내륙을 중심으론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강원과 경북 등에는 요란하고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도 충청과 남부지방에 소나기 예보가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혜민 캐스터!

[캐스터]
네, 석촌호수에 나와 있습니다.


지역별로 날씨 차이가 큰데요.

현재 자세한 날씨 상황 전해주시죠.

[캐스터]
네, 현재 서울은 맑고 더운 초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햇살이 강해서 자외선지수도 높고요, 현재 기온도 25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휴일을 맞아 공원에서 초여름 날씨를 즐기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강원과 경북 등 동쪽을 중심으론 차츰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대기가 불안정해서 요란하고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계곡이나 하천에서는 안전사고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강원 영서와 경북을 중심으로 점차 비구름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비는 오늘 밤 또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강원 영서와 경북에 5~20mm, 경기 동부와 충북 북부에 5~10, 강원 동해안과 경남은 5mm 안팎으로 적겠습니다.

대기 불안정이 심한 강원 영서와 경북 지역은, 일시적으로 요란하고 강한 비가 쏟아지겠는데요.

하천이나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어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만 많이 지나겠습니다.

다만 내일도 기온이 크게 오르며 대기가 불안정해지겠고, 낮부터 밤사이 충청과 남부지방에는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호남과 경남 내륙에 최고 20mm, 그 밖의 영남 지역과 충청은 5~10mm가량 예상됩니다.

내일도 아침엔 선선함이 감돌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16도, 대전 14도로 출발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오늘보다 1~2도가량 더 올라 덥겠습니다.

서울과 광주가 28도까지 오르겠고요, 영남 지역은 오늘보다 조금 낮아져 대구 25도 예상됩니다.

내일도 낮엔 자외선이 무척 강합니다.

외출하실 때 긴 소매 옷이나 모자,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자외선 차단제도 꼼꼼히 바르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는 서울의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며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

수요일엔 영서와 충북, 경북 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입니다.

한낮엔 덥지만, 여전히 아침저녁으론 선선함이 감돌고 있습니다.

큰 ... (중략)

YTN 이혜민 (lhm96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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